2일 공사는 최근 ‘광물자원 3D매장량 평가 Challenge’를 개최하는 등 핵심역량 강화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날 대회에서 출품된 사례는 내외부 평가위원들로부터 이해도·난이도 및 활용성 등을 기준으로 기술력 진단을 받은 후 업무에 활용된다고 공사는 전했다.
또한 공사는 ‘3D 모델링을 이용한 매장량평가’라는 주제로 처음으로 국내 대학(원)생 대상 ‘광산개발기술 대학(원)생 경진대회’를 개최하는 등 미래 자원개발 인력 양성에도 앞장설 예정이다.
고정식 광물공사 사장은 “글로벌 자원시장에서 우리의 경쟁력은 기술력 밖에 없지만 국내 대학에서는 잘 가르치지 않아 3D모델링을 할 수 있는 사람이 제한적”이라며 “앞으로 자원개발에 필요한 실무역량에 대해서는 경진대회를 비롯해 각 대학들 간에 경쟁과 학습을 유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