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광물자원공사, 자원개발 실무 역량 강화

공유
0

광물자원공사, 자원개발 실무 역량 강화

[글로벌이코노믹=온라인뉴스팀]한국광물자원공사(사장 고정식)가 글로벌 광업메이저 20위권 진입을 위한 발걸음 재촉하고 있다. 이를위해 공사는 선진 탐사기술 등 자원개발 실무 역량 강화에 나설 방침이다.

2일 공사는 최근 ‘광물자원 3D매장량 평가 Challenge’를 개최하는 등 핵심역량 강화에 나섰다고 밝혔다.
‘3D 매장량평가’는 3차원 매장량평가 및 지질해석 기술사례를 직원들이 직접 발표하고 지식을 공유하는 자리로 광물의 부존량과 품위를 보다 정확하게 추정하는 매장량 평가방법이다.

이날 대회에서 출품된 사례는 내외부 평가위원들로부터 이해도·난이도 및 활용성 등을 기준으로 기술력 진단을 받은 후 업무에 활용된다고 공사는 전했다.

또한 공사는 ‘3D 모델링을 이용한 매장량평가’라는 주제로 처음으로 국내 대학(원)생 대상 ‘광산개발기술 대학(원)생 경진대회’를 개최하는 등 미래 자원개발 인력 양성에도 앞장설 예정이다.

고정식 광물공사 사장은 “글로벌 자원시장에서 우리의 경쟁력은 기술력 밖에 없지만 국내 대학에서는 잘 가르치지 않아 3D모델링을 할 수 있는 사람이 제한적”이라며 “앞으로 자원개발에 필요한 실무역량에 대해서는 경진대회를 비롯해 각 대학들 간에 경쟁과 학습을 유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