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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업계, 업계 공동으로 4년째 연탄 배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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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업계, 업계 공동으로 4년째 연탄 배달

[글로벌이코노믹=노진우기자] 업종별 단체로는 유일하게 철강업계가 공동으로 4년째 사랑의 연탄을 배달하는 등 지난 7년동안 다양한 사회공헌 및 녹색생활화 활동을 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한국철강협회(회장 정준양)는 1일 서울 노원구 상계동에서 철강협회 오일환 부회장, 연탄은행 신미애 사무국장 등 11개 철강업체 100여명의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독거 노인에게 사랑의 연탄 4000장을 전달했다.
▲ 철강협회는 업종별 단체로는 유일하게 철강업계 공동으로 4년째 사랑의 연탄을 배달하는 등 지난 7년동안 다양한 사회공헌 및 녹색생활화 활동을 펼치고 있다이번 연탄 나누기 행사는 2007년 이래 네 번째로 실시하는 것으로, 철강업계는 지난 2007년과 2008년, 2011년에도 연합으로 생활이 어려운 독거 노인에게 사랑의 연탄을 직접 전달했다.

철강업체는 지난 2006년부터 업종별 단체로는 처음으로 저금통을 이용하여 심장병 어린이 돕기를 시작한 이래 2007년, 2008년, 2011년에는 사랑의 연탄 나누기, 2009년, 2010년에는 자전거 봉사단 운영, 2009년, 2010년, 2011년에는 나무심기 행사 등 지난 7년동안 총 1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다양한 사회공헌 및 녹색 생활화 활동을 해왔다.

철강협회 오일환 부회장은 “국내 철강업계는 글로벌 경제위기 및 철강수요산업의 수요 부진 등으로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각사별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협회는 향후에도 철강업계와 공동으로 선도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철강 이미지 제고는 물론 철강업계의 화합을 통해 경제 위기를 극복하는데 일조 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봉사활동에는 오일환 철강협회 부회장을 비롯해 신미애 연탄은행 사무국장, 포스코, 현대제철, 동국제강, 현대하이스코, 유니온스틸, 한국철강, 대한제강, TCC동양, 포스코P&S, 한국철강신문 등에서 임직원들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