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멘토링 수료식에는 다문화가정 자녀와 가족 50여명 및 임직원 코치와 멘토 30명 등 약 80여명이 참석했다.
LG이노텍은 이날 수료식을 통해 한해 동안의 희망멘토링을 마무리하고 참여했던 모든 다문화가정 자녀들에게 멘토링 수료증과 장학금을 지급했다.
이와 함께 수료식에서는 브랜드 유 리더십센터의 이진아 교수가 ‘희망 골든벨’을 진행했다. ‘희망 골든벨’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서로의 공감대를 공유하는 프로그램으로 다문화와 멘토링 관련 퀴즈를 멘토와 멘티가 함께 풀어나가는 활동이다.
수료식 마지막에는 2012년을 보내며‘희망트리’도 만들었다. 멘토와 멘티가 서로에게 바라는 내용을 작성해‘희망트리’에 걸어 서로의 생각을 나누는 자리를 가졌다.
희망멘토링의 임직원 멘토로 활동한 박상현(광학솔루션팀, 29세) 사원은 ‘희망트리’를 통해 “우리의 인연은 끝이 아니란다. 이렇게 맺어진 인연은 평생 가는 거야! 외롭고, 힘들고, 도움이 필요할때, 언제든지 내게 연락하렴” 이라는 메시지를 멘티에게 전하며 지속적으로 연락할 것을 약속했다.
LG이노텍과 한국여성재단이 함께하는 희망멘토링은 다문화가정 자녀를 지원하는 임직원 참여형 사회공헌활동으로 3년째 지속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70여명의 다문화 가정 자녀들이 프로그램을 수료했다.
LG이노텍의 대표 사회공헌프로그램인 ‘희망멘토링’의 수료식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