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바스켓볼은 SK텔레콤 고객들을 위한 LTE 특화서비스로, 올해 여름 출시돼 77만 명이 이용하는 등 야구팬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던 'T베이스볼'의 후속 서비스이다.
특히 고객이 농구 경기 흐름을 한눈에 파악하고 그 중에서 보고 싶은 장면만 손쉽게 골라볼 수 있도록 해, 배터리 이용시간 한계, 데이터 트래픽 부담 등으로 인해 스마트폰으로는 전체 경기를 실시간 스트리밍으로 보기 힘들다는 점을 극복했다.
T바스켓볼의 가장 핵심적인 기능은 스코어와 함께 주요 경기 장면들의 이미지를 직선 막대 위에 시간 순서대로 배열해 경기 내용을 압축해 보여주는 '타임라인' 기능과 실시간 경기 알림 기능이다.
짧은 시간에 수많은 상황이 발생하는 농구의 특성에 맞게, 각 쿼터 시작 시점에 실시간 알림 메시지를 보내주고 주요 장면을 모아놓은 타임라인을 함께 보여준다.
타임라인 위의 이미지를 클릭하면 해당 영상 시점부터 중계를 돌려볼 수 있는 '타임머신' 기능도 제공한다. 고객은 앞뒤 이미지를 통해 경기 내용을 짐작할 수 있어, 터치 한 번으로 보고 싶은 경기 주요 장면을 놓치지 않고 간편하게 골라 볼 수 있다.
이와 같이 실시간 알림을 통해 실시간 중계를 돌려보는 기능은 SK텔레콤이 특허를 출원한 신기술이다. 이를 통해 고객들은 기존 모바일 중계 대비 데이터 사용량을 줄일 수 있으며, 업무나 운전, 요리 등을 하면서도 경기 흐름을 실시간으로 파악 가능하다.
이 외에도 팀별 순위, 농구관련 뉴스/카툰/칼럼, 응원방 등 다양한 정보와 커뮤니티 서비스를 모바일 환경에 맞춰 제공해, 농구 팬들이 SK텔레콤 LTE 스마트폰으로 더욱 즐겁게 농구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T바스켓볼은 SK텔레콤 LTE 스마트폰(전용요금제 이용) 고객이라면 누구나 별도 가입절차나 비용 없이 T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받아 이용할 수 있다.
SK텔레콤 이인찬 마케팅전략본부장은 "T바스켓볼은 T베이스볼을 통해 얻은 서비스 노하우에 농구의 특성을 충분히 반영하여 만들어진 고품질 LTE 특화 서비스"라며 " 향후 타 종목 대상으로도 유사 서비스를 지속 개발해 새로운 모바일 스포츠 관람문화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