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이코노믹=주진 기자] 북한이 예고한 대로 10~22일 장거리 로켓을 발사하기 위해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 발사장의 발사대에 1단 로켓을 장착한 것으로 3일 알려졌다.
북한의 장거리 로켓인 은하3호는 1~3단 로켓으로 구성돼 있으며 1~3단 로켓을 모두 발사대에 세우는데는 3~4일 정도 소요될 것으로 관측된다. 로켓을 발사대에 고정하는 지원구조물이 설치되고 전력 및 연료주입용 각종 케이블도 연결된다.
이후 산화제와 함께 연료가 주입되고 연료 주입이 완료된 상태에서 최종 점검이 이뤄진다.
현재 수순대로라면 북한이 발표한 10일 이전에 기술적인 측면에서 발사 준비는 완료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