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추가반등 이후 12월 중반부터 제한된 등락 예상

공유
0

추가반등 이후 12월 중반부터 제한된 등락 예상

[글로벌이코노믹=윤지현기자]앞으로 2주밖에 남지 않은 미국 의회기간을 고려할 때 증시는 추가적인 반등 이후 12월 중반부터는 재차 제한된 등락과정을 보일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나왔다.

김기영 현대증권 연구원은 4일 “당분간 재정절벽과 관련된 헤드라인 뉴스와 증시의 강한 연관성이 예상된다”면서 “최근 국내기관의 수급주체로의 부각과 동시에 V자형 반등세가 이어졌지만 12월 중반부터 제한된 등락움직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다만 최근 개선된 흐름을 보이고 있는 G2의 매크로 지표흐름을 보면 매크로측면에서 중기적인 변화가 수반되는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어 헤드라인과 관련된 등락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중기적인 시각에서 최근 긍정적인 신호를 보여주는 지표들에 주시하면서 전환 시점을 기대하는 전략이 유효하다고 평가했다.

그는 “미국경기는 침체를 지나 회복하는 중으로 파악한다”면서“향후 미국의회에서 재정절벽과 관련된 사항을 완만한 절충안으로 협상에 성공한다면 미국소비자의 심리는 더욱 개선될 여지가 충분히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7일 예정된 미시건대 소비자심리지수가 82pt로 3개월 연속 80pt를 상회할 것으로 예측된 데에 대해 김 연구원은 “이같은 소비자심리지수 예상치는 최근 5년이래 최고수준으로 향후 미국시장의 소비시장을 기대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