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와 기아차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각각 32만원과 10만5000원을 유지했다.
11월 현대차는 전년동월대비 11.9% 증가한 42만365대를 판매했고 내수판매는 6만1608대로 12.6% 증가했다.
해외판매는 해외공장 판매 사상 최고치에 힘입어 11.8% 증가(수출 11만7668대, 해외공장 판매 24만1089대)했다.
기아차도 사상 두번째의 해외공장 판매(109,607대( 15.6% YoY))에 힘입어 6.4% 증가한 25만8157대를 판매하며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기아차의 수출은 10만4150대로 전년동월대비 4.3% 감소했다.
그러나 연말 개별소비세율 인하 종료를 앞두고 내수판매가 증가세로 전환하면서 4만4400대( 13.8% YoY)를 기록했다.
서성문 연구원은 “11월 현대차와 기아차의 판매는 2개월 연속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고 사상 최저의 재고수준이 지속되는 가운데 생산능력 확장과 강화된 라인업으로 판매 강세는 12월에도 지속될 전망”이라며 “ 최근 연비 관련 우려는 예상되는 미국판매 강세로 해소될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 30일 기아차가 pro cee’d(제품 디자인 부분)와 K5 어플리케이션(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분)이 iF 디자인상을 수상한 점도 주가에 긍정적으로 반영될 것으로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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