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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중앙회, 지역순회 환율 설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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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중앙회, 지역순회 환율 설명회

외환은행과 공동... 광주·전남지역 중기 50개사 대상

[글로벌이코노믹=온라인뉴스팀]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외환은행(은행장 윤용로)과 공동으로 6일 광주·전남지역 중소기업 50여 개사를 대상으로 '중소기업을 위한 외환·금융관련 지역별 순회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에서는 외환은행 외환컨설팅팀에서 중소기업을 위한 외환제도안내, 수출입제도안내, 최근 환율동향 및 환리스크관리기법에 대한 설명과 함께 한국무역보험공사 중소중견사업부에서도 참석해 무역보험 제도에 대해 알려준다.



그동안 수도권 지역소재 중소기업에 비해 지방소재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환율전망 및 외환·수출입관련 설명회와 세미나가 없어 소외돼 왔다.



이에 따라 두 기관은 지방소재 중소기업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지역별 순회설명회를 개최키로 했으며, 광주·전남을 시작으로 올해 내 대구·경북지역, 전북지역에서 잇달아 개최할 예정이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장기간 이어지고 있는 세계경기침체로 중소기업들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지만 중소기업중앙회와 함께 중소기업 발굴 및 지원, 수출 경쟁력 향상을 위해 최선을 노력을 다하겠다"며 "외환은행은 지난 28일부터 출시된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2X 중소기업대출'과 '창업초기 중소기업대출'을 활용해 적극적으로 중소기업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양갑수 중소기업중앙회 실장은 "이번 지역별 순회 설명회는 외환리스크 관리에 고심해왔던 지방 중소기업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며, 내년에는 전국적으로 실시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