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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오공대, ‘2012년 산학연 희망플러스’3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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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오공대, ‘2012년 산학연 희망플러스’3관왕

[글로벌이코노믹=노진우기자] 금오공과대학교(총장 우형식)가 서울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2012년 산학연 희망플러스’에서 산학협력부문 3관왕을 차지하며 명실공히 대한민국 최고의 산학협력 중심대학으로 명성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중소기업청이 주최하고 한국산학연협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서 금오공대는 ‘사업화 우수과제’가 선정된 데 이어, 산․학․연 스타기업 대상까지 차지했다. 또 산학연협력 우수코디네이터에게 주어지는 ‘한국산학연협회장상’에 배재춘 팀장(중소기업산학협력센터)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 2012년 산학연 희망플러스이번에 산학연스타기업에 선정된 화인알텍(대표 장대수)은 디스플레이 로고일체형 AI Frame Bottom제작기술을 개발해 이를 PDP제품에 적용함으로써 연간 25억 원 이상의 매출 증대 효과를 거두었다.

화인알텍은 산학연 컨소시엄 활동으로 대학과의 유기적인 연구환경 확립과 연구인력을 활용한 기술개발을 통해 기존의 애로 기술 해결과 함께 매출향상도 이뤄 일거양득의 성과를 거뒀다.

산학연우수과제에 선정된 원바이오젠(대표 김원일)은 합성고무와 천연고분자를 이용한 의료용 하이드로콜로이드 소대 개발을 과제로 2009년 6월부터 2010년 5월까지 사업을 시행해 타사 제품에 비해 월등한 조직적합성과 상처회복률을 가지는 드레싱제 개발에 성공했다.

원바이오젠의 제품은 현재, 주요 대학병원을 비롯해 이마트, 윈윈메디케어, 편의점 등을 통해 시판중이며, 연간 15억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한국산학협회장상’을 수상한 배재춘 팀장은 1993년부터 현재까지 행정 및 연구지원 업무를 담당하며 탁월한 행정 및 연구업무 능력을 발휘해 대학 산학협력사업의 성공적 수행에 크게 이바지했다.

금오공대 윤성호 중소기업산학협력센터 소장은 “이번 성과는 우리대학이 지역 중소기업과 상생협력의 기틀을 위해 인력․기술난 해결에 노력한 결과이다”며“앞으로 지역 기업의 동반자로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사업의 다양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