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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블릿 전쟁, 아이패드(애플) VS 서피스(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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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블릿 전쟁, 아이패드(애플) VS 서피스(MS)

[글로벌이코노믹=숀맹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가 태블릿PC 판매 선두주자인 애플에 도전장을 냈다.

CNN머니는 12월24일자 포천지를 인용해 애플과 MS의 얽히고 설킨 관계를 보도하면서 두 회사가 치열한 전쟁을 예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들 두 회사는 혹독한 경쟁업체이면서도 숙명적인 동반자 관계를 유지하는 업체다.

MS의 신규 ‘서피스(Surface)' 태블릿은 다시금 PC업계에 변화를 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애플의 아이패드(iPad)가 시장 점유율 55%를 나타내고 있다. 아마존과 구글 역시 아이패드와 경쟁하기 위한 대응상품을 내놓았지만 그다지 성과를 내지 못했다.

여기에 MS가 애플에 직접 도전장을 내면서 격렬한 경쟁이 불가피해졌다.

프리미엄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는 MS의 서피스는 2016년까지 9%의 시장을 점유할 것으로 가트너연구소는 내다봤다. 애플에 한참 밀리는 수준이지만 후발주자로서는 성공적으로 시장에 진입한 셈이다.

아이패드는 9.7인치 스크린에 1기가 바이트의 용량과 배터리는 시간당 42.5 와트이다. 반면에 서피스는 10.6인치 태블릿으로 와이드 스크린 형태로 아이패드의 2배 용량인 2기가 바이트와 시간당 31.5 와트 배터리를 내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