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톰슨 로이터와 미시간대는 미국의 12월 소비자심리지수가 72.9로 전달 82.7보다 하락했다고 밝혔다.
현재의 경제여건지수와 기대지수는 각각 87과 63.8로 모두 전달보다 나빠졌다.
경제 전문가들은 소비자들이 큰 진전없는 재정 절벽 협상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세계 제1위인 경제대국의 경제의 70%는 소비자 지출이 차지하고 있다.
미국 상무성은 소비자지출이 10월에 0.1% 하락한 후 11월에 0.4% 상승했다고 밝혔다.
향후 6개월간의 흐름을 예측하는 미시간기대지수는 11월 77.6에서 12월 63.8로 하락할 것으로 내다봤다.
하지만 재정절벽이 회복되고 새해를 맞아 소비자들이 그들의 일상생활을 즐길 것으로 내다봤다.
11월 자동차 판매는 호조로 1546만대가 팔렸으며 앞으로 더 개선될 여지가 있다며 자동자 소매업체 회장인 토마스 필리아드는 전망했다.
그는 소비자들이 과거보다는 더 지갑을 여는 추세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