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메신저 유료화 추진

[글로벌이코노믹=숀맹기자] 앞으로 메신저를 요금을 방안이 추진된다.

블룸버그통신은 세계 최대 SNS회사인 페이스북이 사용자들이 친분없는 사람에게 메시지를 보낼 때 마다 요금을 부과하는 기능을 시험 중에 있다고 21일(현지시간) 전했다.
페이스북은 초기에 1달러로 시작해서 차등을 두는 유료 시스템을 시험중이라고 익명의 소식통이 밝혔다.

페이스북은 현재도 친구가 아니거나 사회적 연관이 없는 사용자들에게 메시지를 보낼 수 있지만 이메시지는 ‘기타' 메시지함에 저장된다.

페이스북의 마크 저커버그 회장은 지난 5월 상장당시 주가에서 현재 28달러로 떨어져 수익을 올리는 방안을 모색해왔다.

페이스북은 이번 시험 서비스는 미국내 일부 개인 사용자들을 상대로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페이스북은 유료 메시지는 메시지를 보내는 데 있어서 사용자들이 친구들이나 혹은 친구가 아닌 다른 사람들에게 효과적으로 접촉할 수 있게 된다고 덧붙였다.

페이스북 주가는 이날 1% 하락한 27.36달러에 거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