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이코노믹=장서연기자]크리스마스 특수를 누리며 박스오피스 1위에 한국영화 '타워'가 올랐다.
할리우드 뮤지컬 영화 '레미제라블'도 크리스마스에 인기를 끌었다.
25일 35만5천844명(21.0%)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2위, 전날인 이브에는 30만8천4명을 모았다. 지난 19일 개봉한 이 영화는 1주일 만에 192만9천561명을 동원해 200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이어 한효주·고수 주연의 로맨스 영화 '반창꼬'가 25일 20만6천177명(11.9%)을 모아 3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 108만2천757명으로 개봉(19일) 1주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코미디 영화 '가문의 영광5-가문의 귀환'은 14만4천50명(8.2%)이 들어 4위다.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호빗: 뜻밖의 여정'은 14만1천514명(9.4%)을 모아 5위다. 누적관객수는 225만2천612명이다.
'주먹왕 랄프'(10만5천984명), '니코: 산타비행단의 모험'(8만145명) '잠베지아: 신비한 나무섬의 비밀'(7만3천173명), '극장판 포켓몬스터 베스트위시' 시리즈 두 편(6만4천770명, 5만4천607명)이 순위 안에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