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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파크 씨월드 2013년 기업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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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파크 씨월드 2013년 기업상장

[글로벌이코노믹=숀맹기자] 미국의 테마파크 회사인 씨월드가 2013년에 기업을 상장하기 위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했다.

씨월드는 사모펀드인 블랙스톤그룹이 소유하고 있으며 1억 달러의 주식을 발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씨월드는 가격과 주식수량에 대해서는 서류에 언급하지 않았다. 씨월드는 18억 달러의 부채를 주식 상장을 통해 한 번에 상환할 계획을 세웠다.

씨월드의 상장을 위한 주간사는 골드만삭스와 JP모건 체이스가 맡기로 했다.

이 회사는 올란드, 산안토니오, 샌디에고에 있는 3개의 주요 씨월드 테마 파크를 포함해 부체가든과 쎄서미스트리트를 운영하고 있다.

블랙스톤은 2009년 하반기에 안호이저 부쉐(BUD)로부터 씨월드를 27억 달러에 매입한 후 막대한 수입과 이윤을 남겨왔다.

2012년 3분기 동안 씨월드의 매출은 7.6% 증가한 12억 달러를 기록했고 이익은 72% 급증한 8600만 달러를 달성했다.

올해 테마파크 주식은 대부분 좋은 성과를 냈다.
식스 플래그와 체다 페어는 각각 40% 이상 주가 상승을 기록했으며 씨월드를 자회사로 거느리고 있는 블랙스톤은 9% 상승에 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