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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 2인자의 설움 벗고 ‘2012 MBC 방송연예대상’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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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 2인자의 설움 벗고 ‘2012 MBC 방송연예대상’ 대상 수상

입력2012-12-30 09:15

▲박명수‘2012MBC방송연예대상’대상수상

[글로벌이코노믹=유흥선 기자] 2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MBC 공개홀에서 열린 ‘2012 MBC 방송연예대상’ 시상식이 개그맨 강호동, 배우 강소라, 제국의아이들 황광희이의 사회로 열였다.

이날 연예대상의 영광은 개그맨 박명수에게 돌아갔다. MBC 공채 개그맨으로 20년 만에 그토록 바라던 대상을 수상했다. 스스로 2인 자라는 칭하며 유재석의 그늘에 있었던 그는 ‘무한도전’, ‘코미디에 빠지다’, ‘나는 가수다2’, 등 수 많은 프로그램에 출연해 왔다.

이 자리에서 박명수는 후배 개그맨들에게 용기를 주고 점점 좁아지는 코미디언들의 입지에 대한 박명수다운 따뜻한 수상하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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