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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선, 여자 최우수상, "25년 열심히 해서 받은 개근상"

입력2012-12-30 10:06

[글로벌이코노믹=유흥선 기자] 2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MBC 공개홀에서 열린 ‘2012 MBC 방송연예대상’ 시상식이 개그맨 강호동, 배우 강소라, 제국의아이들 황광희이의 사회로 열였다.

이날 박미선은 수상소감으로 “짧은 기간이었지만 밤새가면서 촬영했던 팀에 고맙다는 말씀드리고 싶다”면서 입을 열었다.

MBC가 힘들고 어려울 때 혼자 일을 계속한다는 게 미안하기도 하고, 맘고생도 했지만 시청자도 볼 권리가 있다는 생각에 소신대로 열심히 했고 방송한 지 ”25년 됐는데 올 한해 잘해서 받은 상이 아니라 25년 열심히 해서 받은 개근상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