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현지시간) 특허 전문 블로그 포스 페이턴츠에 따르면 인터디지털은 삼성전자가 자사의 3세대(3G), 4세대(4G) 롱텀에볼루션(LTE) 통신 특허를 침해했다며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에 미국 내 수입 금지를 요청했다.
인터디지털은 삼성전자 이외에도 노키아, 화웨이, ZTE 등이 출시한 3G, 4G 이동통신기기에도 수입 금지를 신청했다.
이날 인터디지털은 삼성전자의 아티브 S, 갤럭시노트, 갤럭시노트 2, 갤럭시노트 10.1, 갤럭시S 3, 갤럭시 스텔러, 갤럭시탭 2(10.1), 4G LTE 모바일 핫스팟 등이 자사 특허를 침해했다고 주장했다.
한편 인터디지털은 미국 델라웨어 지방법원에도 삼성전자를 비롯, 노키아, ZTE, 화웨이를 상대로도 같은 내용의 소송을 제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