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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훈, 대만서 인기…기자회견 북새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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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훈, 대만서 인기…기자회견 북새통

[글로벌이코노믹=온라인뉴스팀] 가수 김장훈이 타이완에서 인기를 확인했다.

4일 소속사 공연세상에 따르면 12일 타이완 첫 단독공연을 앞두고 열린 현지 기자회견에 중화권 70여개 매체가 몰렸다.
타이완 인기 가수 샤오징텅(蕭敬騰)도 함께했다. 그는 "김장훈은 한국의 가신이며 공연계의 최고봉이다. 앞으로 장훈 형의 모든 일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장훈은 "4년 전에 봤던 모습과 스타가 된 지금의 샤오징텅은 아무 변함이 없다. 인격적으로 존경을 표하고 싶다. 그의 공연에 그가 원하는 나의 공연 노하우를 모두 전수하겠다"고 화답했다.

이어 "이번 공연은 1500석 규모의 작은 공연장에서 열리지만 1만5000석 공연장에 연출되는 물량이 투입된다. 노래와 연주뿐만 아니라 연출적으로도 최고의 공연을 보여주겠다"고 자신했다.

김장훈은 타이완을 시작으로 3월 베이징(北京)과 닝샤(寧夏), 다롄(大連) 등을 돈다. 이후 중국과 미국 투어를 병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