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보협회, 시민신고 캠페인 실시

[글로벌이코노믹=이성호기자] 손해보험협회는 상습결빙도로 등 겨울철 위험도로시설로 인해 발생하는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시민신고 캠페인'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시민들이 직접 위험도로시설을 조사하고 해당 지방자치단체에 신고해 시설개선을 유도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행사다.
신고 기간은 오는 14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로 50여일간 진행되며, 겨울철 교통사고를 유발할 수 있는 위험도로나 시설의 사진을 찍어 해당 지자체 민원 홈페이지에 사진·주소 등을 첨부해 제보하면 된다.

손보협회는 일반시민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매주 캠페인에 참여한 시민 10명을 선정해 경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아울러 운전을 본업으로 하는 전국 시·도 5만여 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회원과 손보사 현장충동담당 직원들도 위험도로시설을 지자체에 제보하는 활동을 전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