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가스는 계열사인 SK루브리컨츠와 6930억원 규모의 석유제품 저장 위탁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15일 장 마감후 공시했다.
이와 관련,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SK가스가 올해부터 2026년까지 매년 안정적인 이익을 창출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16일 “수주건 이외에도 신규사업으로 프로판 탈수소화 과정(PDH)을 통한 프로필렌 생산으로 울산지역에 연산 60만톤 규모의 프로필렌 생산공장을 설립했다”면서 “국내외 시장에 판매를 개시할 경우 SK가스의 실적개선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향후 셰일가스로 인한 직간접적인 영향으로 LPG가격이 햐향 안정화될 경우, SK가스는 프로판 원료로 프로필렌 제조 경쟁력을 높일 수 있기 때문에 화학사업 진출은 신성장동력으로 자리할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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