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써 세계 2위 경제국 중국이 7분기 연속 성장률 후퇴를 멈추고 성장세로 돌아선 것으로 기대된다.
블룸버그통신은 중국 경제가 내수 확대 정책에 힘입어 산업생산과 소매매출이 늘고 주택시장이 회복되면서 2년만에 가장 빠른 속도로 성장했다고 전했다.
중국경제는 지난2010년 4분기 9.8%의 성장률을 기록한 뒤 경기둔화를 겪었다. 중국경제는 지난해 3분기 7.4% 성장하며 바닥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올해 중국 경제 성장률은 8.1%로 예상된다.
중국은 지난 30년 동안 해마다 10%의 경제 성장률을 보이며 세계 제2의 경제대국으로 성장하게 됐다.
중국경제는 지난해 유럽의 재정위기와 미국의 경기회복 지연 등으로 7.8% 성장하며 13년만에 가장 낮은 성장률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