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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성영화 청춘의 십자로, 베를린영화제 특별상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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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성영화 청춘의 십자로, 베를린영화제 특별상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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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온라인뉴스팀]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한국 무성영화 ‘청춘의 십자로’(1934)가 제63회 베를린국제영화제 포럼 부문 특별 상영에 공식 초청돼 2월10일 오후 4시 베를린 델피 필름팔라스트(Delphi Filmpalast)에서 상영된다.

‘청춘의 십자로’는 영상자료원이 2008년 국내에서 발굴해 ‘만추’의 김태용(44) 감독이 총연출을 맡아 변사와 밴드, 뮤지컬 형식이 결합한 새로운 형식의 공연이다.
이번 베를린국제영화제 ‘청춘의 십자로’ 변사공연은 미국 뉴욕영화제(2009), 멕시코 과나후아토 영화제(2011)에 이은 세 번째 국제영화제 초청상영이다. 배우 조희봉(42), 변희석(42) 음악감독 등 제작진이 베를린을 방문할 예정이다.

‘베를린영화제’는 2월7~17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