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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교, 시각장애 동공연기 '터널시력' 알아 주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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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교, 시각장애 동공연기 '터널시력' 알아 주었으면~

▲SBS새수목드라마'그겨울바람이분다'송혜교
▲SBS새수목드라마'그겨울바람이분다'송혜교
[글로벌이코노믹=유흥선 기자] 배우 송혜교가 31일 오후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열린 SBS 새 수목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극본 노희경/연출 김규태)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시각장애 동공연기에 대해 복지관을 통해 알아보니, 시각장애 증상도 여러가지고 시력 강도에 따라 나타나는 현상이 많이 다르다.

극중 "오영은 '터널시력'이라 정면에만 시력있고 점자를 어느 정도 볼 수 있는 시력이기 때문에 많은 변화가 있지는 않다.보통 동공연기라고 하면 사이드에 시력이 있는 분들이 정면에 시력이 없어서 사이드로 봐야되기 때문에 동공이 많이 움직이는 걸 알아주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조인성, 송혜교, 정은지, 김범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그 겨울 바람이 분다' 유년시절 부모로부터 버려지고 첫사랑에 실패한 후 의미 없는 삶을 사는 남자와 부모의 이혼과 오빠와의 결별, 갑자기 찾아온 시각 장애로 외롭고 고단한 삶을 사는 여자가 만나 차갑고 외로웠던 그들의 삶에서 희망과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찾아가는 이야기로 '대풍수'의 후속으로 오는 13일 첫 방송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