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중 "오영은 '터널시력'이라 정면에만 시력있고 점자를 어느 정도 볼 수 있는 시력이기 때문에 많은 변화가 있지는 않다.보통 동공연기라고 하면 사이드에 시력이 있는 분들이 정면에 시력이 없어서 사이드로 봐야되기 때문에 동공이 많이 움직이는 걸 알아주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그 겨울 바람이 분다' 유년시절 부모로부터 버려지고 첫사랑에 실패한 후 의미 없는 삶을 사는 남자와 부모의 이혼과 오빠와의 결별, 갑자기 찾아온 시각 장애로 외롭고 고단한 삶을 사는 여자가 만나 차갑고 외로웠던 그들의 삶에서 희망과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찾아가는 이야기로 '대풍수'의 후속으로 오는 13일 첫 방송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