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14일 "KT가 발표한 LTE 숫자는 KT의 일방적인 주장일 뿐 공신력이 전혀 없다"며 "검증되지 않은 특정 사업자 주장이 아닌 공신력 있는 방송통신위원회의 가입자 자료를 근거로 LTE 순위를 판단해야 한다"고 반박했다.
또 "KT가 22일부터 신규 가입자 전면 중단이라는 영업정지를 앞둔 상황에서 의미없는 숫자를 발표했다"며 "LG유플러스의 LTE 일등 이미지를 손상시키는 유치한 행위에 불과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KT는 "LTE 가입자 473만명을 확보하며 LTE 2위로 올라섰다"면서 "LG유플러스의 LTE 가입자 수를 3만명 가량 앞섰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