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 단기 주가 반등세 지속 전망

[글로벌이코노믹=조상은기자]엔화 약화 우려가 여전하지만 현대기아자동차의 단기 주가 반등세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현대증권 채희근 애널리스트는 20일 “현대기아차의 1월 유럽 등록판매는 기저 효과와 신차 효과로 상대적으로 양호했다”면서 “1월 현대차 유럽 등록 판매는 전년동월대비 2.2% 감소한 3만2774대, 점유율은 3.6% 기록했으며 기이차는 전년동월대비 7.7% 증가한 2만3795대, 점유율은 2.6%를 보였다”고 말했다.
채 애널리스트는 “현대기아차 유럽 판매는 양호하지만 시장 수요 부진에 따른 경쟁 심확 지속되고 있다는 점은 우려스럽다”면서도 “그 이상으로 중국/미국이 호조세에 있어 크게 우려할 사항은 아닌 것으로 보이다”고 설명했다.

그는 “중장기적으로 원고/엔저의 우려가 여전하나 단기적으로 그 우려가 다소 소강 국면에 진입했다”면서 “밸류에이션 매력이 여전하기 때문에 단기 주가 반등세는 지속될 전망”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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