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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기관 매수 하루만에 반등 2018.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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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기관 매수 하루만에 반등 2018.89

▲22일코스피지수는전일대비3.67포인트(0.18%)상승한2018.89에거래를마쳤다.
▲22일코스피지수는전일대비3.67포인트(0.18%)상승한2018.89에거래를마쳤다.
[글로벌이코노믹=윤지현기자]코스피 지수가 하루 만에 반등에 성공해 2010선 후반에서 마감했다. 22일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대비 3.67포인트(0.18%) 상승한 2018.89에 거래를 마쳤다.

앞서 뉴욕증시는 미국 양적완화 조기 종료에 대한 우려가 지속되는 가운데 일부 고용, 제조업 등의 지표가 부진한 모습으로 보이면서 하락 마감했다.
미국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예상치를 7,000건 상회한 36.2만건을 기록했다. 미국 2월 필라델피아 연준지수도 예상치를 13.5포인틀를 하회한 -12.5를 기록하면서 부진했다.

이런 가운데 전날보다 7.88포인트(0.39%) 떨어진 2007.34로 장을 출발한 코스피는 기관이 2157억원 매수한 반면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969억원, 41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프로그램매매는 차익거래와 비차익거래를 통해 각각 2927억원, 1016억원의 순매수가 유입되면서 도합 3942억원의 매수우위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보험업(1.43%), 전기가스업(1.16%), 의료정밀(1.13%), 운수장비(1.12%)등이 상승했고 전기전자(0.99%), 운수창고업(0.34%), 종이목재(0.29%), 은행(0.26%)등이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별로는 삼성전자가 1.29% 하락한 153만원으로 거래를 마친 가운데 현대차(1.39%), 현대모비스(1.14%), 기아차(0.73%), 삼성생명(2.87%), 한국전력(1.43%), 신한지주(0.59%), SK텔레콤(0.87%)등이 상승했다. 반면 POSCO(0.41%), LG화학(0.99%), SK하이닉스(0.75%)등이 내렸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상한가 3개 종목을 포함해 422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3개를 포함해 377개 종목이 내렸다. 94개 종목은 가격변동이 없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3.92포인트(0.75%) 오른 528.36으로 마감했다. 외국인이 357억원, 기관이 86억원의 매수우위를 보인 반면 개인은 383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상승업종이 우세한 가운데 출판·매체복제(4.05%), 제약(2.91%), 통신서비스(1.95%), 운송장비·부품(1.94%)등이 상승했고 비금속(1.03%), 컴퓨터서비스(0.39%), 기계·장비(0.37%), 건설(0.30%)등은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별로는 셀트리온(3.51%), 파라다이스(2.91%), SK브로드밴드( 1.55%), 다음(0.52%)등이 상승한 반면 서울반도체(0.34%), 에스에프에이(0.69%), 젬백스(2.25%), 에스엠(0.88%), 덕산하이메탈(0.57%)등은 내렸다. 헬스케어주가 새 정부의 정책 수혜주로 부상하면서 인포피아(13.8%), 바이오니아(12.7%), 인성정보(6.7%)등이 상승했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는 상한가 8개를 포함해 523개 종목이 상승했고 하한가 1개 등 396개 종목이 하락했다. 82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증시전문가들은 다음주 증시는 미국 시퀘스터(정부예산 자동삭감) 협상과 이탈리아 총선 결과, 국내 대통령 취임식 등이 주요변수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곽병열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 의회 개회일을 감안하면 시퀘스터 마감일일 다음 달 1일까지 극적으로 타결되거나 시퀘스터를 연기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세계 최대 이동통신 산업전시회인 MWC(모바일월드콩그레스)에서 출시되는 신제품 출시 효과를 반영할만한 IT중·소형주로 제한적 대응을 하는 것이 유효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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