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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대통령, 공식일정 없이 첫 주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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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대통령, 공식일정 없이 첫 주말

[글로벌이코노믹=온라인뉴스팀]박근혜 대통령이 2일 취임 후 첫 주말 동안 정부조직법 개정안의 국회 처리를 주시하면서 수석들과 대응 방안을 논희할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 관계자는 "정무수석을 비롯해 청와대의 모든 손이 정부조직법 처리에 몰려 있는 상황"이라며 "주말협상이 중대 고비이기 때문에 박 대통령도 외부일정 없이 정부조직법 협상을 주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임시국회의 회기는 오는 5일까지로 여야가 의견 차이를 좁혀야 다음주 초 정부조직법 처리가 가능하다. 유정복 안전행정부 장관 후보자의 경우처럼 청문회를 통과하고도 정부조직법 개정안에 막혀 임명장을 못받는 장관들이 늘어나는 등 국정공백이 장기화될 수도 있다.

청와대는 지난 1일 긴급 기자회견을 통해 "정부조직을 온전하게 가동할 수가 없어서 손발이 다 묶여있는 상태나 다름이 없다"면서 임시국회 회기내 처리를 촉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