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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웹 접근성’ 인증마크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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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웹 접근성’ 인증마크 획득

‘T월드’, 장애인 이용환경 개선 완료

[글로벌이코노믹=노진우기자] SK텔레콤(대표 하성민)은 장애인과 고령자를 비롯한 모든 고객이 자사 온라인 고객센터인 T월드(www.tworld.co.kr)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해, 국내 이동통신사 처음으로 한국장애인 인권포럼으로부터 ‘웹 접근성 인증마크’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지난해 9월부터 2월 초까지 시각장애인, 지체장애인, 고령자들의 사이트 접근과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한국형 웹 콘텐츠 접근성 지침 2.0’에 정의된 규정과 조항을 T월드 홈페이지의 5000여 페이지에 모두 적용해 해당 인증을 획득했다.
▲SK텔레콤,국내이통사첫‘웹접근성’인증마크획득이미지 확대보기
▲SK텔레콤,국내이통사첫‘웹접근성’인증마크획득
특히, 이번 T월드 개선 작업은 통신사 사이트 특성상 내부 구조가 복잡하고 이미지, 테이블, 콘텐츠량이 방대하다는 어려움이 있었지만, 이를 극복하고 높은 품질의 웹 접근성을 확보한 모범적인 사례라는 평가를 받았다.

온라인 T월드는 지난해 장애인 이용선호도 30위 이내의 웹사이트로, 이번 개선을 통해 장애인들도 불편 없이 서비스 가입/조회/상품안내 등 다양한 이동통신 업무를 처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SK텔레콤 방성제 고객중심경영실장은 “이번 웹 접근성 인증마크 획득은 전 국민이 차별 없이 이동통신 서비스를 사용토록 하는 ‘최고의 고객가치’ 제공 노력의 결실“이라며 “모든 고객 채널에서 사회적 약자가 불편을 겪지 않도록 부족한 점을 찾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