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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들의 전쟁' 이덕화, 삼전도 굴욕 ‘삼배고구두례’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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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들의 전쟁' 이덕화, 삼전도 굴욕 ‘삼배고구두례’란?

[글로벌이코노믹=유흥선기자] 배우 이덕화가 19일 오후 서울 중구 메가박스 동대문점에서 JTBC 새 주말드라마 '궁중잔혹사-꽃들의 전쟁'(정하연 극본, 노종찬 연출)의 제작발표회에서 드라마소 캐릭터를 소개하고 있다.

이 자리에는 김현주, 송선미, 이덕화, 정성운, 정성모, 전태수, 고원희등이 참석해 촬영중 에피소드와 캐릭터 소개와함께 드라마의 기대감으로 취재진의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이날 1회차 시사에서 이덕화의 ‘핏빛 굴욕’은 극 중 인조가 청나라에 굴복하는 뜻으로 임금의 몸임에도 무릎을 꿇고 머리를 땅에 찧으며 행한 ‘삼배고구두례’를 행하면서 이덕화가 이마에서 피를 철철 흘리며 눈동자 가득 한 서린 눈물을 담아 인조의 안타까운 치욕을 생생하게 전달, 시청자들의 심장을 끓어오르게 할 것을 예고했다.

50부작 대하 드라마 '꽃들의 전쟁'은 '왕과 비' '인수대비'의 정하연 작가가 집필한 정통 사극으로 자신의 야욕을 이루기 위해 인조를 움직여 소현세자를 독살시키고 세자빈 강씨를 음해한 조선 최고의 팜므파탈 소용 조씨와 사랑과 권력을 쟁취하기 위해 스스로 악마가 되어간 왕의 여인들의 처절한 암투를 다룬 이야기로 '무자식 상팔자' 후속으로 오는 23일 저녁 8시45분에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