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섬마을' 여고생 골든벨 울렸다

공유
0

'섬마을' 여고생 골든벨 울렸다

[글로벌이코노믹=온라인뉴스팀]전남 완도고가 KBS-1TV '도전! 골든벨'에서 골든벨을 울린 학생을 배출했다.

5일 완도군에 따르면 완도고 3학년 최정서양은 지난 2일 녹화된 KBS-1TV '도전 골든벨' 프로그램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최양은 42번 문제부터 홀로 남아 침착하게 문제를 푼 뒤 골든벨까지 울려 제92대 골든벨 명예의 전당에 등극하는 주인공이 됐다.

도시 유명 고교에서도 골든벨을 울린 학생은 드물게 나오고 있으나 섬지역 고교에서 뛰어난 실력을 과시했다.

최정서양은 "키워주신 부모님과 지도해준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장래 꿈인 여성 CEO가 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완도고는 지난해 서울대 입학생 두명을 배출하는 등 신흥 명문고로 부상하고 있다.

한편 KBS-1TV 도전골든벨 완도고 편은 오는 28일 오후 7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