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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 온라인패션문화연구소 '키스타일'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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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 온라인패션문화연구소 '키스타일' 오픈

▲11번가온라인패션문화연구소'키-스타일'.
▲11번가온라인패션문화연구소'키-스타일'.
[글로벌이코노믹=강은희 기자] 오픈마켓 11번가(www.11st.co.kr)가 매일 급부상하는 패션 키워드를 소개하는 ‘키-스타일(Key-Style)’ 전문관을 신설했다.

11번가 ‘온라인패션문화연구소’가 분석한 유통 트렌드를 토대로 매일 떠오르는 패션 키워드를 선정, 정보를 제공하는 코너다.
11번가 온라인패션문화연구소는 온라인몰 패션 사업 수준을 향상시키고, 고객의 니즈를 구체적으로 파악 및 분석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달 초 설립됐다. 연구소는 11번가 내 브랜드ㆍ패스트패션 분야의 의류, 잡화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초대 연구소장은 정확한 분석을 통해 트렌드를 파악하고, 업계 이해도가 높은 11번가 남은희 패션그룹장이 맡았다. 패션과 뷰티 등 각 부문 팀장과 전문 MD(상품기획자)를 중심으로 조직이 운영된다.

현재, 국내 패션시장은 스파(SPA) 브랜드 중심으로 유행 주기가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11번가는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의 분석 자료를 통해 고객의 실시간 요구에 부합하는 상품을 알리고자 키-스타일 전문관을 개설했다. 10일(수) 패션 키워드는 ‘화이트스키니’다. 화려한 색상보다 화사함을 더 해 올 봄 인기 상품이다. 더잘난의 봄 신상 ‘화이트 포켓 스키니진’은 1만9800원. 24밀리그램 ‘라이니 하이 스키니’는 3만4900원이다. 이 밖에도 게스, 캘빈클라인, 리바이스 등 브랜드 상품도 구매 가능하다. 오늘 패션 키워드는 매일 밤 12시에 공개된다.

11번가는 키-스타일 전문관 오픈을 기념해 스타일 퀴즈 이벤트를 오는 30일까지 진행한다. 매일 유행 키워드를 맞추는 고객을 1만명을 추첨해 200만원 상당의 발렌시아가 모터 시티백, 20만원 대 마크제이콥스 시계, 11번가에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포인트 등을 증정한다.

11번가 온라인패션문화연구소 남은희 소장은 "급변하는 시장 추세로 인해 놓치기 쉬운 트렌드를 제공함으로써 패션 카테고리의 경쟁력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