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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산대저수지 둑 터져…인명 피해는 없어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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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산대저수지 둑 터져…인명 피해는 없어

입력2013-04-12 16:15

[글로벌이코노믹=온라인뉴스팀] 12일 오후 2시30분께 경북 경주시 안강읍 산대 저수지의 제방 10m 정도가 터져 논과 차량들이 침수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으며 노후로 인해 제방이 붕괴된 것으로 보인다.

제방이 붕괴되자 경주시는 주민들은 산대초등학교로 대피시켰으나 물이 민가쪽으로 오지 않고 안강운동장쪽으로 흘러 차량 10대가 침수되고 농경지 1만㎡가 유실되거나 침수된 것으로 경주시는 추산했다.

저수량은 24만5000t으로 만수상태였다 현재는 절반 정도가 남아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산대지는 1964년 농업용과 홍수조절용으로 준공됐으며 한국농어촌공사가 관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