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부터 KT가 시행해온 소리찾기 사업은 지금까지 총 410여 명의 청각장애아동들에게 인공와우, 뇌간이식 수술과 재활치료를 지원함으로써 사회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입지를 굳히고 있다.
2013년도 KT ‘소리찾기’ 지원 신청은 30일부터 5월 31일까지 진행되며, 소리찾기 사업과 힐링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 확인 및 신청서 양식 다운로드는 KT 홈페이지를 이용하면 된다.
한편, KT는 2010년부터 연세대학교 세브란스 병원과의 협력을 통해 뇌간이식 수술을 국내 처음으로 지원해 청각장애 지원 사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으며, 지난 2012년에는 세브란스병원 내 청각재활센터를 개소해 청각장애 아동의 재활치료와 언어치료 전문 공간인 KT꿈품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2012년 한 해에만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50명에게 디지털 보청기를 지원하고 2명에게 인공와우 수술을 지원하는 등 개발도상국의 난청 극복 지원에도 앞장서고 있다.
KT CSV단 최재근 전무는 “‘KT 소리찾기 사업’은 청각장애 아동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치료와 재활을 10년간 지원해 왔다”며, “앞으로 더욱 체계적 프로그램을 마련해 가족과의 정서적 유대 강화 등 지원 분야를 확대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