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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外人 ‘사자’에 상승 1980선 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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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外人 ‘사자’에 상승 1980선 탈환

▲6일코스피지수가오전9시42분현재전일대비16.77포인트(0.85%)오른1982.48을기록중이다.
▲6일코스피지수가오전9시42분현재전일대비16.77포인트(0.85%)오른1982.48을기록중이다.
[글로벌이코노믹=윤지현기자]코스피지수가 뉴욕발 훈풍에 힘입어 상승 출발햇다. 6일 오전 9시 19분 현재 전일대비 15.48포인트(0.79%) 오른 1981.19을 기록중이다.

뉴욕증시는 S&P500지수가 처음으로 1,600 시대를 열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다우존스지수 또한 장중 한 때 15,000선을 상회했다.
미국실업률이 2008년 이후 4년 만에 최저수준으로 떨어지는 등 고용지표가 호조를 보인 것이 뉴욕증시의 신기록을 견인한 것으로 전문가들은 풀이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거래된 6월 인도분 선물 서부텍사스원유 (WTI)는 전일대비 1.62달러 (+1.7%) 상승한 배럴당 95.61달러로 마감했다.

이런 가운데 전 거래일(1965.71)보다 11.73포인트(0.60%) 오른 1977.44에 출발한 코스피는 개인은 185억원, 외국인은 138억원을 매수하고 있는 반면 기관은 69억원을 순매수했다. 프로그램 매매에서 차익거래가 33억원 매수우위, 비차익거래가 364억원 매수 우위 등 전체 398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중이다.

업종 중에서는 건설과 화학, 의료정밀, 운송장비, 증권, 철강 등이 1%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대부분 상승중이다. LG화학과, LG전자, 기아차, 현대중공업, 현대모비스, POSCO, 삼성생명, 현대차 등이 0.5% 이상 오르고 있는 반면 한국전력, SK텔레콤은 약보합을 나타내고 있다.

전문가들은 유럽이 금리인하를 단행한데 이어 미국은 양호한 고용시장 지속, 일본은 아베노믹스와 엔저 영향으로 경제주체들의 심리적 회복을 확인하는 한 주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문정희 KB투자증권 연구원은 “주요 가격변수가 지난 주에 금리와 주가, 원자재 모두 상승했지만 양호한 경기 모멘텀이 기대된다”면서 “이번주에는 하방보다 상방으로 향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금융시장 변동성도 2주 연속으로 위험 임계치를 하회하고 있기 때문에 금융시장이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갈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