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기순이익은 17.8% 감소한 1170억원으로 집계됐다. 매출액은 9802억원을 기록해 10.6% 증가했다.
화장품 사업은 국내의 경우 아리따움, 면세점, 온라인에서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해외에서는 중국 등 아시아 시장에서 신제품을 성공적으로 안착시킴에 따라 매출(1269억원)이 전년보다 36.8% 늘었다.
매출이 늘었지만, 영업이익이 줄어든 것은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마케팅비가 증가했고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투자 비용이 늘었기 때문이라고 아모레퍼시픽은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