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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美 훈풍에 1980선 회복 나흘째 상승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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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美 훈풍에 1980선 회복 나흘째 상승 출발

▲16일코스피지수가오전9시28분현재전일대비13.54포인트(0.68%)오른1984.80을기록중이다.
▲16일코스피지수가오전9시28분현재전일대비13.54포인트(0.68%)오른1984.80을기록중이다.
[글로벌이코노믹=윤지현기자]16일 코스피지수는 오전 9시11분 현재 전날보다 14.25포인트(0.725) 오른 1985.51을 기록하고 있다.

앞서 미국 증시는 미국과 유럽의 경제지표 부진으로 경기 부양 기조가 지속될 것이란 기대와 증시 낙관론에 다우지수와 S&P500지수가 또다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상승 마감했다.
뉴욕 외환시장에서 엔/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소폭 하락한 102.25엔에 거래됐다. WTI는 생산량 감소 전망에 전일대비 0.1% 상승한 배럴당 $94.30에 장을 마쳤다.

이런 가운데 전일대비 8.77포인트(0.44%) 오른 1980.03으로 출발한 코스피는 개인은 739억원 순매도를 기록중인 반면 외국인이 595억원, 기관도 94억원 순매수를 기록중이다. 프로그램은 전체 705억원 매수우위다.

업종별로는 운수창고, 금융업, 서비스업 등이 상승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별로는 삼성전자와 현대차, 포스코, 현대모비스, 신한지주 등이 1%내외로 상승중이다.

증시전문가들은 글로벌 증시의 동반 상승이 한국 증시에도 호재로 작용할 것이지만 전날 상승폭에 따른 쉬어가기 장세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했다.

김순영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엔/달러 환율의 속도 조절이 이루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나 최근 상승에 대한 신뢰가 높지 않다”면서 “미국 및 유럽의 경제지표 부진, 차익실현 매물 출회 가능성 등으로 쉬어가는 흐름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일본의 1분기 GDP 발표가 예정돼있는 가운데 일본의 경기 회복은 한국의 투자 매력을 반감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에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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