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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팔방미인' 득점·출루율 ML 전체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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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팔방미인' 득점·출루율 ML 전체 1위

[글로벌이코노믹=온라인뉴스팀]'추추 트레인' 추신수(31·신시내티 레즈)의 '팔방미인' 활약이 기록에서도 드러나고 있다.

16일(한국시간)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경기에서 홈런 두 방을 포함해 5타수 4안타 2타점 3득점으로 맹타를 휘두른 추신수는 이날 메이저리그 경기가 모두 끝난 뒤 득점과 출루율 부문에서 메이저리그 전체 1위에 올랐다.
33득점을 기록 중인 추신수는 이 부문 메이저리그 전체 순위에서 오스틴 잭슨(디트로이트 타이거즈)과 함께 공동 선두를 달렸다. 내셔널리그만 따지면 득점 부문 선두다.

0.465의 출루율을 기록해 이 부문에서는 메이저리그 전체 단독 선두로 나섰다.

출루율과 장타율을 합한 OPS는 1.054로 치솟아 메이저리그 전체 2위로 올라섰다. 내셔널리그에서는 1위를 질주하고 있다.

내셔널리그만 보면 타율과 홈런, 최다안타에서도 상위권에 포진하고 있다.

타율 0.322를 기록 중인 추신수는 내셔널리그 타율 순위에서 공동 6위에 랭크됐다.

이날 2개의 홈런을 뽑아내 시즌 홈런 수를 9개로 늘린 추신수는 내셔널리그 홈런 부문 공동 6위에 도 이름을 올리며 강타자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추신수와 홈런 1위 저스틴 업튼(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격차는 3개에 불과하다.
47개의 안타를 날려 최다 안타 부문에서도 내셔널리그 공동 9위를 달린 추신수는 볼넷(27개)에서는 3위, 몸에 맞는 볼(12개)에서는 1위에 등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