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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개인 매수에 1980선 상승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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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개인 매수에 1980선 상승 출발

▲20일코스피지수가오전9시30분현재전일대비1.66포인트(-0.08%)내린1985.15를기록중이다.
▲20일코스피지수가오전9시30분현재전일대비1.66포인트(-0.08%)내린1985.15를기록중이다.
[글로벌이코노믹=윤지현기자]코스피가 개인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 출발했다. 20일 코스피 지수는 오전 9시10분 현재 전일 대비 2.52포인트(0.13%) 오른 1989.33을 기록중이다.

앞서 지난주 뉴욕 증시는 미국 경기지표 호조에 따른 영향으로 다우지수와 S&P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미국의 5월 소비자심리지수 예비치와 4월 경기선행지수가 모두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며 주가 상승에 기여했다.
욕 외환시장에서 엔/달러 환율은 상승해 103.18엔을 기록했으며 달러화지수(DXY)는 연준의 양적완화 축소 우려에 2010년 7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런 가운데 전날보다 3.55포인트(0.18%) 상승한 1990.36으로 개장한 코스피는 외국인이 12억원, 기관은 87억원 순매도를 기록중이며 개인이 130억원 순매수를 기록중이다.

업종별는 서비스, 의료정밀업, 통신 등이 상승중이고 운수창고업, 보험업, 비금속광물업 등은 내림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현대차, 현대모비스, 기아차 등이 1%안팎으로 상승중인 반면 삼성생명, 한국전력, 현대중공업, SK이노베이션 등은 소폭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증시전문가들은 이번주 국내증시가 미국과 중국 등 주요국의 경제지표 발표와 FOMC 의사록, BOJ 금정위 등에 주목할 것을 권고했다.

김순영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번주 전약후강 흐름이 예상된다"면서 ”엔/달러 환율 상승과 뱅가드 펀드 지수 변경, 차익실현 매물 출회 가능성 등은 지수 하락 압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다만 미국과 유럽의 통화정책 스탠스를 유지할 것이며 BOJ의 경기 판단 개선 등은 증시에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치환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미국 부채한도 협상은 최근 재정적자 규모감소로 인해 정치적 부담이 줄어든만큼 무난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미국 증시의 거침없는 상승세가 글로벌 금융시장 분위기 호전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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