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보석 일본 컨퍼런스에서 신규 캐릭터 메이드 공개

[글로벌이코노믹=노진우기자] 엘엔케이로직코리아(대표 남택원)가 개발하고 삼성전자(대표 권오현)가 퍼블리싱하는 온라인 게임 ‘붉은보석’이 지난 24일 일본 롯뽄기에서 게임온(대표 이상엽)이 주최하는 ‘프레스 컨퍼런스’를 통해 향후 업데이트 일정을 공개했다.

국내와 같이 20번째 신규 캐릭터인 메이드가 공개됐으며 하루 한번 강력한 공격이 가능한 버서커 칭호, 광학사 이터널 무기를 비롯해 전생자를 위한 혜택을 강화하는 5대 업데이트 항목을 발표했다.
더불어 향후 업데이트 일정도 함께 공개됐는데 2014년 하반기까지 모든 캐릭터의 전직이 추가되며 일본의 붉은보석 전담 일러스트레이터인 ‘하야부사 유키’씨가 그린 각 직업 고유의 특징을 잘 살린 일러스트도 공개됐다.

이 자리에는 엘엔케이로직코리아의 남택원 대표와 이영찬 개발이사가 참석해 일본 이용자들에게 붉은보석의 향후 방향과 개발과정에 대한 얘기 등을 전했다.

엘엔케이로직코리아 남택원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설레는 마음을 안고 붉은보석의 서비스를 시작한 지도 벌써 10년이 됐다”며 “앞으로도 저희가 보여드릴 새로운 이야기, 세계에 동참해주신다면 분명히 멋진 만남과 두근거리는 발견을 하실 수 있으리라 확신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일본 인기 모델 겸 영화배우인 ‘사야마 아야카’가 신규 추가되는 메이드 코스프레 복장으로 등장해 행사에 참석한 많은 일본 취재진들의 플래시 세례를 받기도 했다.

이번에 컨퍼런스 행사를 통해 공개된 신규 캐릭터인 메이드와 전직 등 모든 컨텐츠는 6월 초부터 순차적으로 한국에 먼저 업데이트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