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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업계 첫 음악시장 신곡 발표 방식에 새로운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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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업계 첫 음악시장 신곡 발표 방식에 새로운 시도

[글로벌이코노믹=노진우 기자] 스마트폰이 생활 필수품이 되어가면서 음악시장의 신곡발표 방식도 새롭게 변하고 있다.

KT(회장 이석채, www.kt.com)는 ‘지니(Genie) 음악나누기’ 서비스를 통해 방송인 박명수의 신곡 ‘유어 마이 걸(You're my girl)’ 을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며, 3일부터 ‘지니 음악 나누기’ 체험단 1,000명을 모집해 신곡 ‘유어 마이 걸’ 등 지니 음악 나누기가 가능한 종량제 음악 감상 100회 권을 무료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체험단 중 지인 100명에게 박명수의 이번 신곡을 공유한 고객을 대상으로 갤럭시S4, 고급 헤드폰 및 박명수 싸인 CD, 소니 스마트워치, 아이리버 USB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 이 밖에도 체험단 모집에 응모만 하더라도 추첨을 통해 지니 종량제 음악 감상권 등 다양한 경품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지니 음악나누기’ 서비스는 비회원을 포함해 누구에게나 음원 공유가 가능하며 지난 3월 말 출시 이후, 약 100만 여건 이상 이용되는 등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지니 음악나누기’ 체험단 신청은 올레닷컴(www.olleh.com)에서 3일부터 가능하며 선착순 마감된다.

한편, 박명수의 신곡 ‘유어 마이 걸’은 체험단에 오는 10일 공개되며, 12일 모든 음원 사이트를 통해 들을 수 있고, 탤런트 클라라와 함께 촬영한 뮤직비디오도 동시에 선보일 예정이다.

KT IMC담당 신훈주 상무는 “이번 지니 이벤트는 가수의 신곡이 공중파 방송이나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되던 기존 트렌드를 벗어나 지니만의 ‘음악나누기’ 서비스를 통해 공개되는 최초의 사례로서 업계의 주목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