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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간 국경 인근서 美 드론 공습으로 무장세력 7명 사망

입력2013-06-08 09:11

[글로벌이코노믹=온라인뉴스팀] 아프가니스탄 국영 인근에서 7일 미 추정 무인공격기(드론) 공습으로 무장세력 7명이 사망했다고 파키스탄 정보관리들이 밝혔다.

익명을 요구한 2명의 정보관리는 드론 공습은 이날 밤 남·북 와지리스탄 부족지역을 분할하고 있는 국경 샤왈지역에서 있었다고 말했다.

파키스탄에서는 미 드론 공습으로 무고한 많은 민간인이 숨지고 결과적으로 보복을 원하는 극단주의를 강화시키게 된다며 이를 반대하는 목소리가 높다. 미국은 파키스탄 내 드론 공습은 정확하기 때문에 부수적인 피해는 작다고 주장하고 있다.

최근 취임한 나와즈 샤리프 총리는 미 드론 프로그램을 강력히 비판하며 이에 대한 종료를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