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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글로벌자금관리서비스 활성화 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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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글로벌자금관리서비스 활성화 세미나

[글로벌이코노믹=정단비기자] 금융감독원은 국내은행의 글로벌 자금관리서비스(GCMS) 활성화를 위한 세미나를 오는 19일 개최한다.

글로벌 자금관리서비스란 글로벌 기업이 유휴자금을 최소화하고자 전세계 영업장에서 발생하는 잉여·부족자금을 한 곳(모계좌)에 통제·관리하는 시스템이다. 오는 19일 오후 2시 중구 명동 은행연합회 14층 세미나실에서 열리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해외은행의 글로벌 자금관리서비스 운영 사례와 국내기업의 글로벌 자금관리서비스 이용 사례, 국내은행의 해외 자금관리서비스 제공 사례 등이 발표되고 국내은행의 글로벌 자금관리서비스 도입을 위한 과제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가 중장기적으로 국내은행의 글로벌 자금관리서비스 도입과 이를 통한 외화예금 확충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