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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하나은행 노조 커플메이킹 행사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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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하나은행 노조 커플메이킹 행사 마련

[글로벌이코노믹=오세은기자] 우리은행과 하나은행 노동조합이 미혼 조합원들을 위한 만남을 자리를 마련했다.

17일 금융계에 따르면 우리은행과 하나은행은 최근 서울 논현동 베스트웨스틴 강남호텔에서 우리은행 남성 조합원 20명, 하나은행 여성 조합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단체 맞선행사인 '선남선녀 애정촌'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두 커플이 탄생했다.
우리은행 노동조합은 KB국민은행, SC제일은행, 부산은행 노동조합과 행사를 진행했으며 올해는 하나은행 조합원과 미팅 파티를 개최했다.

우리은행 노조에 따르면 3년전 우리은행과 KB국민은행 노동조합의 미팅 행사에서는 커플이 탄생해 지난해 우리은행 강당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그 외 다수의 커플이 현재 교재 중으로 알려졌다.

임혁 우리은행 노조위원장은 "다른 은행 노동조합과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이같은 행사를 지속적으로 마련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작년부터 은행권 노동조합은 미혼 조합원을 위해 이같은 행사를 준비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