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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쉽지만 류현진 내일 보자" 양키스전 비로 하루 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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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쉽지만 류현진 내일 보자" 양키스전 비로 하루 순연

[글로벌이코노믹=온라인뉴스팀]'괴물' 류현진(26·LA 다저스)과 뉴욕 양키스의 첫 만남이 하루 연기됐다.

19일 오전 8시5분(한국시간) 미국 뉴욕 양키 스타디움에서 열릴 예정이던 2013 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와 양키스의 경기가 비로 순연됐다. 두 팀은 20일 같은 장소에서 더블헤더를 치른다.
오전까지만 해도 야구를 하기에 큰 무리가 없는 날씨였지만 오후 들어 급격히 기후가 악화되면서 경기가 하루 뒤로 밀렸다.

다저스 돈 매팅리 감독은 더블헤더 1차전 선발 투수로 류현진을 예고했다.

류현진은 올 시즌 14차례 선발로 나서 6승2패 평균자책점 2.85를 기록 중이다. 지난달 27일 LA 에인절스전에서 첫 완봉승을 따낸 뒤 최근 2경기에서 승리를 쌓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