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회장은 1977년 구주제약을 창업한 뒤 1985년 대한약사회장을 지냈으며, 대한약사회 명예회장과 마약퇴치운동본부 이사장 및 명예총재를 역임했다.
장애우에 대한 관심도 각별해 1997년 한나라당 장애복지위원장, 1998년 한국장애인부모회 회장, 1999년 국민회의 장애인위원장을 역임했으며, 2003년 중증장애인 시설인 송천한마음의집을 설립해 이사장으로 최근까지 장애우를 위한 활동에 전념해왔다.
고인의 빈소는 여의도성모병원 영안실 2호실(연락처 3779-1918)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25일. 장지는 경기도 광명시 선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