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조사업체인 GFK는 영국의 6월 소비자 심리지수는 -21로 -22를 기록한 전달인 5월에 비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영국의 지난해 평균 소비자 심리지수는 -26으로 조사됐다.
닉 문 GFK 관리부장은 "소비자 심리지수가 1포인트 올랐다는 것 자체는 큰 의미가 없을 수도 있다"며 "그러나 소비자 심리지수의 흐름을 주시할 필요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6월 소비자 심리지수가 상승한 것은 고가 아이템을 구입하려는 소비자들의 욕구 때문이다"라며 "소매상인들이 특가품을 내놓은 것과 관련이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