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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뉴욕증시, 양적완화 축소우려 재부각 여부가 관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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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뉴욕증시, 양적완화 축소우려 재부각 여부가 관건

[글로벌이코노믹=윤지현기자]이번주(7월8∼12일) 뉴욕증시는 양적완화 축소 우려감이 재차 부각되는지 여부에 달려있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주 발표된 미국 고용지표의 호조가 호재이긴 하지만 `공포'를 불러들일 수 있는 근거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번 주에는 미국 기업들의 2분기 실적 발표도 시작된다.

기업들이 Fed 출구전략 영향을 얼마나 우려하고 있는지 가늠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시장은 2분기 실적보다 앞으로의 실적 전망에 더 관심을 기울일 것으로 보인다.

8일 알루미늄 제조업체 알코아를 시작으로 10일에는 염브랜드와 셰브론이, 12일에는 JP모건체이스와 웰스파고가 각각 실적을 발표한다.

한편, 지난주에는 공포 심리가 크게 사그라져 주간 단위로 3대 지수가 모두 올랐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5% 이상 올랐다. 나스닥종합지수도 2% 이상 오르며 선방했다.‘

다우지수는 심리적 지지선이라 할 수 있는 15,000선을 회복한 가운데 3대 지수가 한 주의 마지막 거래일을 상승세로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