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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6월 무역수지 4억달러 흑자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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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6월 무역수지 4억달러 흑자 기록

[글로벌이코노믹=온라인뉴스팀] 광주・전남지역 6월 무역수지가 4억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17일 광주본부세관에 따르면 6월 광주·전남지역 수출 약 45억 달러, 수입은 약 41억 달러로 4억 달러의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했다.
6월말까지 누계기준으로는 수출이 286억 달러, 수입이 249억 달러로 37억 달러의 무역수지흑자를 나타냈다.

6월중 광주지역 수출은 전년 같은달 대비 8% 증가한 12억7000만 달러, 수입은 1% 증가한 4억1000만 달러로 무역수지는 8억60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이는 반도체의 수출이 전년 같은달 대비 83%, 주력 품목인 수송장비의 수출이 6% 증가한 데 힘입은 것으로 분석됐다.

구체적으로 반도체(83%↑)와 수송장비(6%↑)의 수출이 증가했으나 철강제품(48%↓)과 가죽·고무·신발류(26%↓), 가전제품(22%↓), 기계류와 정밀기기(16%↓)는 수출이 감소했다.

전남지역 수출은 전년 같은달 대비 9% 감소한 32억4000만 달러, 수입은 10% 감소한 37억 달러로 무역수지는 4억6000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기계류와 정밀기기(27%↑), 전기·전자제품(25%↑), 화공품(12%↑), 석유제품(6%↑)의 수출이 증가한 반면, 수송장비(78%↓)와 철강제품(11%↓)의 수출은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