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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이 여성민원인 치마 속 몰카찍다 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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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이 여성민원인 치마 속 몰카찍다 걸려

[글로벌이코노믹=온라인뉴스팀] 충남 천안동남경찰서는 25일 차량등록사업소를 방문한 여성 민원인의 치마 속을 휴대폰을 통해 동영상을 촬영한 천안시청 공무원 A(43·6급)씨를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위반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9일 오후5시2분께 차량등록사업소를 방문한 치마를 입은 20대와 30대 여성 민원인 2명의 신체 부위를 뒤에서 자신의 스마트폰으로 몰래 동영상으로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당시 여성 민원인이 신고함에 따라 현장에서 A씨를 체포해 바로 휴대폰 내 기록물을 압수한 후 충남지방청 분석팀에 보내 추가혐의 등에 대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

경찰관계자는 "A씨는 혐의를 인정했으며 휴대폰 내 기록물을 분석중으로 불구속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