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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지원센터, 中企 수출지원 허브기관 새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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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지원센터, 中企 수출지원 허브기관 새 출발

[글로벌이코노믹=온라인뉴스팀] 중소기업청은 오는 8월부터 중소기업청 수출지원센터(지방청)가 지역 중소기업 수출지원·수출애로 해소를 위한 원스톱 지원기관으로 새롭게 출범한다고 26일 밝혔다.

중소기업수출지원센터는 중소기업 수출관련 애로를 신속히 해소하기 위해 지난 1998년부터 11개 지방중소기업청에 설치돼 운영해 왔다.
하지만 수출지원기관간의 협력부족과 정부의 수출지원 사업관리 위주로 운영돼 중소기업의 수출현장 애로의 발굴·해소에는 다소 미흡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이에 정부(기재부·산업부·중기청)는 수출지원기관(중진공·KOTRA·수은·무보)과 협의를 거쳐 공공기관 협업에 의한 중소기업 원스톱 수출지원 체계를 오는 8월1일부터 시행하게 됐다.

중기청 관계자는 "새롭게 개편되는 수출지원센터의 출범은 중소·중견기업의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역별 원스톱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것"이라며 "부처간 칸막이를 벗어나서 중앙부처와 수출지원기관이 협업하는 모범적인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